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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영화정보, 영화줄거리, 영화총평

by 짱구현이엄마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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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한순간의 선택이 운명을 뒤틀 수 있다는 가슴 벅찬 상상력으로 가득한 잔혹한 운명 미스터리입니다. 
이 작품은 현실 속에서 살아가던 일상인들이 갑작스레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언에 끌려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미스터리는 7개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펼쳐지는데,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매력과 긴장감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영화 줄거리


EP01. 산타의 방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어느 날, 엄마 지우(조여정)와 딸 미나(조은솔)가 마트에 방문했다.
딸 미나는 인형을 사고 싶어 하지만 가격이 부담되어 선뜻 사주지 못하고 다음에 사주겠다며 돌아서는데
진열장에서 타로카드 한 장이 떨어진다. 타로 점괘는 행운과 기회.
어려운 형편에 엄마 지우는 힘들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하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부터 근무를 시작해야한다.
어린 딸 미나를 돌봐줄 사람을 찾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딸 미나 혼자 두고 마트로 출근을 할 수밖에 없다.
엄마 지우는 근무하는 동안 틈틈히 딸 미나와 통화나 문자를 주고 받는데 딸 미나는 산타클로스가 와서 같이 놀고 있다고 한다.
엄마 지우는 딸 미나가 상상을 하는거라 생각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검은 수염에 산타라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한다.
영상통화로 딸 미나가 춤추는 걸 보다가 섬뜩해진다.
혼자 있는 미나를 찍고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통화는 끊긴다.
통화가 끊긴 후  딸 미나가 연락이 되지않자 엄마 지우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마트 매니저에게 핀잔만 듣는다. 전 남편에게 연락해 보지만 외국이라 집에 가볼 수 없다는 말에 화가 나고, 결국 엄마 지우는 딸 미나의 곁에 누군가 있는 것 같아 불안함을 감출 수가 없어 결국 일을 못하겠다고 하고 집으로 가려고하지만 매니저가 붙잡는다.
딸 미나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산타클로스랑 놀고 있다는 말에 엄마 지우는 화가 나 세상에 산타는 없고 엄마랑 딸 빼면 다 나쁜놈들이라며 철들라고 소리친다.
결국 택시를 타고 집에간 엄마 지우는 딸 미나를 찾아보지만 미나는 집에 없고 피터팬 책만 있다.
아이들이 요정을 믿지 않는다면 팅커벨은 죽어버릴거라는 구절이 적혀있다.
모두들 엄마 지우에게 힘든 건 알지만 미나를 보내주라 한 것이 떠오른다.


EP02. 고잉홈
바람둥이인 경래(고규필)는 모텔 키를 반납하다가 타로카드에 손이 찔린다.
경래는 모텔에서 불륜을 저지르며 아내에게는 회식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경래는 집에 가겠다며 옷을 입는데 불륜녀는 경래에게 가지 말라며 와이프에게 전화하겠다고 하자 경재를 불륜녀를 다독인다.초조한 경래는 볼펜을 똑딱거리는데 불륜녀는 하지 말라며 짜증을 낸다.

경래는 택시 타고 집으로 향하는데 택시 기사가 경래에게 무례하게 군다.
경래는 택시 바닥의 가방에서 지갑으로 보는데 신분증 사진과 택시 기사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되고 택시 기사는 자기 형의 택시를 빌린 것이라고 말한다.
이상한 길로 가던 기사는 들릴 때가 있다며 잠깐 소변을 보고 가자고 한다.
택시 기사가 이번에 큰 놈이라며 피 뽑으면 얼마냐는 대화를 하는 걸 경래가 듣는다.
경래는 볼펜으로 택시 기사를 죽이고 밀매업자가 오자 자기가 택시 기사인척하며 뒷자리의 시체를 보여준다.
밀매업자는 시신을 보고 놀라지만 아무렇지 않게 트렁크를 보여달라고 한다.
트렁크에는 사슴 시체가 있었고, 경래는 자기가 목적이 아니었다는 걸 알고 밀매업자도 죽인다.
불륜녀도 볼펜으로 죽였던 경래는 경찰에 잡혀 정당방위였다고 말한다.
경찰차가 충돌을 하는데 살아남은 경래는 지하도 로커에 타로카드 볼펜을 넣고 가족과 통화를 하며 친구랑 싸웠는데 자기가 더 때렸다는 딸을 칭찬한다.

EP03. 버려주세요
배달 라이더인 동인(김진영)은 지하도 로커로 생수를 배송하고 안에서 머리카락, 타로카드를 발견하고 타로카드를 가져간다. 배달 킹으로 상까지 받고 사업을 하려고 마음먹고 공부도 시작한다.
어느 날 배달간 816호의 뚱뚱한 여자는 동인에게 반해 이것저것 물어보며 동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동인은 여자를 무시한다.
여자는 동인에게 물을 마시라며 주고 찝찝하지만 물을 마시게 된다.
여자는 동인에게 매일 6시 55분에 주문할 테니 콜을 잡으라고 한다.
여자의 집에 갈 때마다 여자는 동인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동인은 여자를 무시하며 앞으로는 배달을 오지 않겠다고 한다.
동인은 배달 중계 업체로부터 성희롱 컴플레인이 왔다며 이거 해결하기 전까지는 콜 배정을 안 해주겠다고 한다. 그여자가 신고했다고 생각한 동인은 여자를 찾아가 다시 배달 올 테니 민원을 취소해달라고 한다.
그때부터 그 집에 배달을 가면 뚱뚱한 여자는 동인에게 쓰레기 봉투를 버려달라며 주고는 팁으로 만원을 준다.
쓰레기를 버려주다가 봉투 안에서 피가 떨어지는 걸 발견하는데 안에는 고깃덩어리가 있었다.
혹시 사람 아닐까 싶어 사라진 라이더들을 떠올린다.
동인은 생명공학을 전공한 후배의 도움으로 사람의 피라는 걸 확인하고 여자의 집으로 찾아간다.
초인종을 눌러보는데 문이 열려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여기저기 살점들이 있었고 여자의 타투가 있는 살점도 있었다. 동인은 구토를 하는데 여자가 나타나 마른 여자를 좋아하지 않냐고 한다.
동인은 덪에 걸려 쓰러지게 되고 여자는 칼을 들고 다가간다.
이후 다른 배달원이 여자의 집으로 배달을 오게되고, 입이 꿰매져 있는 동인을 발견한다.

영화 총평

독특한 스토리라인과 옴니버스 구성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과 강렬한 비주얼로 몰입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 에피소드의 연결성이 다소 부족해 보이고, 일부 공포 장면들이 다소 과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 속도가 빨라 관객들의 몰입도를 방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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